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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선언]민주당 완도군의회기초의원 비례대표 지민사진>민주당 완도군의회 기초의원 비례대표 지민 존경하는완도군민여러분과 당원동지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완도군 비례대표 기초의원 후보자 지 민 출마 인사드립니다. 저는 2002년 새천년민주당 강진·완도 지구당 제16대 대통령선거를 시작으로 지역 정치에 첫발을 내딛으며, 지난 20년간 민주당의 지킴이로서 지역위원회의 당무, 당의 행사, 여성위원회 활동, 당과 지역민과의 소통의 역할, 대통령선거, 국회의원 선거, 지방 선거 등에 참여하여 민주당 후보들의 서류접수에서 회계, 선거업무 관련한 정보 전달 등 우리당의 후보들과 함께 간절한 마음으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현장에서 저의 일처럼 최선을 다한결과 민주당 완도군의회 기초의원 비례대표로 지난 5월3일 공천을 받았습니다. 4년전 지방선거에서 좌절의 힘든 과정도 있었지만, 더 공부하며 모자란 부분을 채워가며, 꿋꿋이 민주당 당직자로 당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역안에서 더욱 열심히 군민을 섬기는 군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역 사회활동으로 완도읍 여성의용소방대 대원으로 26년째 봉사하면, 그 기간 중 여성대장으로 6년간 일하며, 안전지킴이로서 지역의 안전에 기여한 경험을 살려 군민안전에도 주력하겠습니다. 또한, 여성라이온스클럽 회장, 장보고적십자,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자 및 후원회원, 완도평생교육원 한글학교 교사로, 지역사회 곳곳의 소외계층에 봉사활동을 열심히 지역민과 함께 계속하며, 소통하는 군의원이 되겠습니다. 더블어민주당에서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으로 지역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공동체 안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의 경험을 통해 온전한 삶과 지역을 위하며 나눌 수 있는 것이 민의를 수렴하고, 대변하는 생활정치라 생각하며, 소외된 계층을 찾아 발로뛰는 현장중심의 군의원이 되겠습니다. 저의 의정활동의 목표는 노인어르신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여성에게는 안전을, 다문화 이주여성에게는 소통이 되는 삶을, 소외계층에는 사랑과 배려를 통해 사회에 함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과 정책 등을 여성의 섬세함으로 꼼꼼하게 살피는 군의원이 되길 소망합니다. 더불어 함께 살아가기 위한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정책으로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지역민의 심부름꾼이자 대변인으로서의 주민숙원사항을 해결하는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이권과 청탁에 개입하지 않는 군의원으로, 늘 배우며, 공부하고 실천하며, 완도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며, 군집행부에 정책대안제시와 함께 행정감시 및 농어민의 인력란을 해소하는 정책개발과 예산지원에 노력하겠습니다. 기쁨도 슬픔도 군민과 함께하는 더불어 함께 하는 군의원 상을 구현하겠습니다.주민소통 활성화 방안으로 블로그 및 페이스북 등의 SNS 활동 강화를 통해 군민과 일상적으로 소통하고, 정책개발 및 의정보고의 통로로 활용하겠습니다. 지역내의 각종 모임 및 행사에 적극 참석하여,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개발의 통로로 활용하여 주민소통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당원 그리고 당직자 분들과도 원활한 소통과 화합으로 우리 지역위원회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완도군민여러분! 고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는 "먼저 행동하는 양심이 되십시오"라 하셨습니다.21년간의 정당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웃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며, 윤재갑 국회의원님과 김영록 지사님 에게 필요한 예산지원 등을 건의하여, 완도지역 노인어르신을 보살피는 복지와 도서지역 소외된 주민을 위해, 성실히 보답하는 군의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블어민주당 전남 완도군의회 기초의원 비례대표 지민 예비후보 올림.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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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서예 한학문학연구원 “지왕식 원장”창간20주년 청해진농수산신문 - 특집] 石泉김용환이 만나다>청해진서예 한학문학연구원 “지왕식 원장”한국기록원 공식 “한국최다 서예작품기증” 인증서 받다 [청해진농수산신문] 묵농 지왕식원장은 지난 1979년 자녀교육을 위해 상경한지 20년이 지나 고향 완도에 낙향하여 청해진서예 전통 한학연구원을 개설하고 지난 20년간 한결 같이 후진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또, 묵농 선생은 실력배양에도 소홀함 없이 사)한국서가협회 전람회 초대작가 및 서예 국전 공모전에 심사위원으로 2회 활동과 한국서예협회 전남지회 지회장에 당선되어, 전남지회 전시회를 완도에 유치하는 등, 운영위원장으로 1,000여점의 작품을 공모하여 성공적 유치 운영을 하여 완도군 위상을 전국에 높였다. 또한, 지난 1930년 봄 완도향교에서 석전제(공자제사)날을 기념하여 완도군 시사회를 열어 현장에서 창작한 시(7언률시) 266수가 있었다. 묵농 선생께서는 266수의 시를 5체 대작으로 써서 완도군에 기증한 시는 완도 선비분들이 완도향교에서 창작하고, 작품은 완도사람인 작가가 썼으며, 주해까지 첨부하여 이 5가지가 완도군과는 특별한 인연으로 다른 어느 곳 보다 소중히 잘 보존 할 것이라는 믿음과 오래오래 보존하면 국가보물이 되고 문화재가 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작품으로 실행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로, 선생께서는 지난 2012년 2월 작품 작업을 시작하면서 중도에 포기하지 않기 위하여, 청산도 선산을 찾아 부복하고, 어떠한 역경과 고난이 있더라도 266수의 시를 작품으로 완성하겠다는 굳은 맹세를 하고, 그날부터 작품 작업에 들어갔다는 것.이에, 사기를 쓰신 사마천 선생을 정신적 스승으로 모시기로 하고, 중도에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사마천선생의 지도와 조상께 맹서함을 상가하면서 많은 고초를 인내하고, 작품을 끝까지 완성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5월 완도군 농어촌체육센터에서 전시를 하고, 8월1일 작품 266점과 손수 주해한 도록 1,000권과 함께 완도군에 기증하여, 변질 방지를 위해 현재 장보고기념관 온장고에 보관하고 있다.이러한 묵농선생의 작품 기증을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역신문과, 언론에 홍보토록 하여 전국에 선행이 알려 졌다는 것. 묵농 지왕식원장은 대한민국 인물대상 3회, 대한민국 혁신리더 대상, 대한민국 탑리더 대상, 대한민국 지역봉사 대상, 대한민국 의정 인물대상, 대한민국 올해를 빛낸 대상, 대한민국 서예인물 대상, 서예계 대표 6개단체 초대작가전 우수작가로 선정 상을 받는 등, 최근 한국기록원 공식 “최다기록 최다기증 인증서”를 받았다. 특히, 묵농선생의 자녀 3남매는 서울대학교 교수, 대기업 연구원, 공인회계사로 삼표그룹 본부 상무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한편, 묵농 지왕식원장은 매사에 긍정적이며, 선생의 사상은 덕으로써 교화하고, 우러러 부끄러움 없이 살면서 봉공의 정신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니, 청해진 서예전통 한학연구회 회원들은 묵농 선생님은 성공한 인생으로 믿고 본받고자 열심히 노력한다고 본지에 밝혔다. <대담: 石泉김용환 대표기자(발행인), 편집: 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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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오룡지구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업무 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지난 6일 ㈜대우건설, ㈜호반산업과 오룡지구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 산 군수를 비롯해 오룡피에프브이, ㈜대우건설, ㈜호반산업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고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무상임대로 20년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에 오룡지구 호반 베르디움 단지내에 1개소, 대우 푸르지오 단지내에 2개소 등 총 3개의 국공립 어린이집이 설치될 예정이며 올해 12월까지 어린이집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후 내년 3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김 산 무안군수는 “공동주택내 어린이집 설치로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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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스마트팜 강진 파프리카, 세계로 진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에서 생산하고 강진군수가 품질을 인증한 효자품목인 파프리카가 수출 확대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신선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기반 마련과 수출 활성화를 통한 지속적인 소득창출을 위해 전라남도로부터 ‘2020년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육성 수출전문 포장재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곧 생산비 절감으로 이어져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 파프리카 수출전문단지인 ‘탐진들 농업회사법인’은 관내 파프리카 4개 생산법인이 연합해 만들었다. 20년간 생산량의 40% 이상을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스마트 유리온실 신축사업을 확대해 생산량과 품질을 높이는 등 경쟁력 강화에 총력하고 있다. 현재 강진읍, 군동면, 칠량면 일대에 15.1㏊ 규모의 파프리카 재배면적을 확보해 연간 3,600여 톤, 93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일본 및 중국에 생산량 60% 이상 수출을 목표로 전국 최고의 파프리카 주산단지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스마트팜을 활용한 미래 혁신농업을 위해 선도 농업인 육성을 비롯해 지역내 100여명의 고용창출, 원자재 매입과 물류, 급식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탐진들 김종운 대표는 지난해 중국과 검역요건에 합의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중국 신선식품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7개 업체 11명의 바이어로 구성된 ‘파프리카 중국 팸투어단’을 강진에 초정했다. 전국을 대표해 강진군 파프리카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자리를 갖는 등 대 중국 수출을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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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기 상생나눔 태양광 장학금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와 녹색에너지연구원은 18일 경기-전남 지역상생나눔 태양광발전소 장학금 5천만원을 전남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녹색에너지연구원이 경기도 가평과 양평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소의 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전남-경기 지역상생사업 일환으로 2016년부터 2020까지 전라남도가 태양광발전기술을 지원하고 경기도가 건설비용 60억원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경기 가평과 양평에 1차 발전소가 설치돼 가동 중이다. 또 동두천과 광주지역에 각 1㎿급 2·3차 발전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총 3㎿ 태양광발전소가 2020년 모두 준공되면 유지·보수 비용을 제외하고 연간 약 8천만원의 순 수익금이 발생해 20년간 16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남 학생들에게 지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경기도와 지역 상생을 실천하면서 도민과 이익을 공유하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수범 모델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발전을 함께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계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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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전시전, 한국적 정한 담은 ‘화업 60년’ 총망라[청해진농수산신문]나주시는 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원로 작가 전시전 ‘김준호 화업 60년’을 오는 25일 오후 4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1월 15일까지 나빌레라문화센터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전은 한국적 정한을 고스란히 담아 낸 김 화백의 1970년대 유화 작품 24점과 1990년대 드로잉 작품 14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고향 나주의 서정적 풍경을 비롯해, 서해와 섬진강, 금강산 현지에서 바로 작업한 만물상, 해금강, 구룡폭포 등 각종 스케치 작품과 화업 후반기부터 그리기 시작한 동백아가씨 시리즈 등 김 화백의 화업 발자취를 전체적으로 조명한다. 나주시 반남면 출신인 김준호 화백은 광주사범대학교 미술과를 졸업, 20년간 미술 분야 교직에 몸담았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심사위원장, 무등 미술 대전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풍경들을 주제로 한국특유의 서정을 예술로 승화한 김 화백의 화업 인생을 총망라한 명작들로 구성됐다”며, “낭만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문화·예술적 감성과 영감을 깨우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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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벼 첫 수확, 나눔을 알리는 소리[청해진농수산신문] 경북 성주군은 지난 19일 아직 한낮의 뜨거운 열기가 식지 않은 여름의 끝자락에 올 해 첫 벼 베기 행사를 진행했다. 주인공은 바로 성주군 용암면 선송리 조용수씨로 4월28일 이앙해서 110여일 만에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조씨는 수도작과 참외, 한우를 사육하는 복합영농을 하고 있으며, 2세 또한 후계농으로서 성주군 농업발전에 보탬을 하고 있다. 이 날 수확한 벼는 건조의 과정을 거쳐 추석 전 햅쌀로 탄생할 예정이다. 이 햅쌀은 나눔을 알리는 훈훈한 쌀이다. 조씨는 1999년부터 20년간 매년 추석 전 30여개 마을 회관에 첫 수확 쌀을 기증하여, 여름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몸과 마음의 양식을 제공하고, 나눔의 사랑을 실천해 왔다. 성주군은 첫 벼 베기 현장에 참석해 직접 콤바인을 이용해 벼를 수확하고, 낟알 상태를 살피는 등 농민과 첫 수확을 기쁨을 함께 했다. 수확한 벼가 나눔의 쌀이라는 것에 깊은 의미를 되새기며, 올 가을 풍년농사를 기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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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출원에도 아이돌 바람[청해진농수산신문] 세계적으로 케이팝 열풍이 불면서 ‘아이돌’ 관련 상표출원도 더불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음반연예기획사들의 ‘아이돌’브랜드를 상표로 출원해 연예산업의 사업권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SM, 빅히트, JYP 등의 대형 기획사들 중심으로 소속 아이돌 그룹 명칭인 EXO, BTS, Twice 등 그룹이름을 붙인 상표 출원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1999년 아이돌 최초로 S.E.S가 출원된 이래 지금까지 약 20년간 연예음반기획사의 상표출원건수는 4,794건에 이르고, 최근에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들 회사 중 SM이 2,314건으로 전체의 48.3%를 차지, 으뜸을 차지했다. 이어 빅히트, FNC, 젤리피쉬, YG, JYP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음악연예기획사들이 상표 출원하는 분야는 과거에는 음반, 연예업에 한정됐으나 최근에는 이른바 ‘아이돌굿즈’ 시장 활성화로 화장품, 의류, 액세서리, 문구용품, 식품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아이돌 그룹의 음악적 성공은 이제는 다양한 상품판매로 이어진다는 건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빅히트는 최근 2년 6개월간 ‘BTS’, ‘Army’ 등 605건을 전 업종에 망라하여 출원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공식 데뷔일이 2013년 6월 13일인데 이미 2년 전 2011년 3월에 “방탄소년단”을 상표로 출원하여 등록받았다. 또한 팬클럽 이름인 ‘Army’도 최근에 등록을 받아서 상표관리에 많은 노력을 들이는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 SM의 “소녀시대”가 일부 상품에만 등록을 받아 여타 상품에 관하여 상표 선점유자와 수년간 상표분쟁을 겪은 것을 감안하면 적극적인 상표관리가 돋보인다. 특허청 김성관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과거에는 연예인 이름 등이 인격권적인 권리로만 여겨졌지만, 이제는 상품출처를 나타내는 브랜드로서 상당한 재산적 가치를 지닌 권리로 인식이 바뀌었다”고 말하면서 “아이돌 브랜드는 한류열풍과 함께 음악, 패션, 동영상 등 문화컨텐츠 수출은 물론 우리나라 국가브랜드의 힘을 높이는데도 이바지 한다”며 “앞으로 연예인이나 연예기획사들도 브랜드에 더 관심을 갖고 상표권을 확보·관리하는 노력이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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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BTL ‘2분기 운영성과평가위원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거창군은 지난 13일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 운영에 대한 2/4분기 운영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위원회는 관리, 운영, 유지, 서비스 총 4개 분야, 23종 153개 항목에 관해 평가됐다. 지난 2008년 4월 거창군과 사업시행자인 거창맑은물사랑는 거창군 BTL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355억 원으로 거창읍 강북지역 일원에 오수관로 35.9km, 배수설비 4,004개소, 유량계 6개소를 정비하는 BTL사업을 2008년 11월 착공해 2011년 8월 준공했다. 사업시행자는 BTL 사업구간 뿐만 아니라 거창읍 기존 시설물 유지, 시공사 하자, 민원 처리를 위해 2031년 8월까지 20년간 운영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2/4분기 평가위원회는 장마가 시작된 6월 말 유량데이터를 근거로 불명수 오수관로로 유입 등 저감대책을 수립하여 보다 안정적인 거창공공하수처리장 운영과 동시에 공기업경영평가 서비스부문 3연속 전국 1위를 목표로 현장민원서비스 강화를 통한 주민편익행정에 대해 강조하는 등 사업시행자에게 하수도 대민서비스에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김진태 수도사업소장은 “정확하고 객관적인 운영성과평가를 통해 성공적으로 운영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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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다양한 농법 공유로 친환경농업 발전 주도▲ 전남도, 다양한 농법 공유로 친환경농업 발전 주도 [청해진농수산신문]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믿음으로 주위 이웃들에게 다양한 친환경농법을 연구하고 전파해 친환경농업의 발전을 이끄는 이가 있어 화제다.지난 1998년부터 20년간 함께 가는 친환경농업을 위해 헌신해온 해남군의 김광수 씨.김 씨는 지난해부터 6.5ha에 조생종 ‘조평벼’를 시범 재배하고 있다. 올해도 3월에 파종해 4월에 모내기를 끝냈다. 조평벼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추석 전 햅쌀을 구입하려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다.5월부터 6월에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해 2018년 품종보호권등록을 마친 ‘새청무’라는 신품종을 모내기 한다. 새청무는 해남군 공공비축미 품목으로 밥맛이 우수하고, 도정수율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 씨의 재배 노하우는 우량 육묘 생산에 있다.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볍씨가 1mm부터 2mm로 자랄 때까지 매일 물을 갈아준다. 모판 한 상자당 120g부터 130g의 볍씨를 담아 파종한다. 파종 후에도 차광막을 이용해 온도 조절을 해주고, 충분한 수분 공급을 통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와준다. 쌀겨와 건초를 활용해 퇴비를 만들어 논 10a당 2t씩부터 3t씩 뿌려준다. 토양에 직접 사용하기보다는 모내기 후 5일 뒤쯤 물이 찬 논에 쌀겨를 뿌려주면 미생물이 쌀겨를 먹고 증식해 벼에 영양분을 공급해준다.김 씨는 주변 사람을 가만히 두지 않기로 유명하다. 1998년부터 친환경작목반을 조직해 다양한 친환경농법을 시도하고 전파해 왔다. 고령 농가나 여성 농가의 힘든 농작업을 대행하고, 겨울철에는 AI 방역을 위해 광역방제기로 철새도래지 등 소독을 직접 하기도 한다.마을 이장이 돼선 주민들을 설득해 겨울철 휴경지에 녹비작물 78ha를 재배하고, 이를 전량 퇴비화해 지력 증진을 꾀했다.2010년부터는 해남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직을 역임하며 14개 읍면단위 연합회를 조직했을 뿐 아니라 매월 1회씩 정기 모임을 통해 친환경농업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2017년에는 연합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충남 홍성, 청주 청개구리 마을 등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으며, 올해도 다른 지역으로 견학을 갈 예정이다.김 씨는 주변 사람뿐 아니라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이다. 20년간의 수많은 시행착오를 딛고 단단해진 농법을 통해 2001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처음으로 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14ha의 땅에서 무농약 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이 80t에 이른다.생산된 벼는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 200여 학교에 급식 식재료로 공급하고 있다. 친환경 쌀 전문 도정업체인 인수영농조합법인과 80t 전량 계약재배해 연 1억 3천만 원의 안정적 소득을 올리고 있다.김 씨는 “친환경농업은 주위 많은 사람들과 함께 가야 더욱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토론을 통해 농법을 공유하는 등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